애프터이펙트의 wiggle 표현식(wiggle expression)은 객체의 속성(예: 위치, 회전, 투명도 등)에 무작위적인 움직임을 추가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. 이 표현식을 사용하면 키프레임을 수작업으로 설정하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흔들림 효과를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.
애니메이션이 가능한 값에 다 적용이 가능합니다. 여기서는 Position 의 시계를 Alt + Click 해서 Wiggle이라는 명령어를 작성하면 됩니다.
wiggle 표현식의 기본 구문은 다음과 같습니다.
wiggle(frequency, amplitude)
• frequency: 초당 진동 횟수를 의미합니다. 이 값이 높을수록 객체가 더 자주 흔들립니다.
• amplitude: 진동의 크기를 의미합니다. 이 값이 높을수록 객체의 움직임이 더 커집니다.
두 값에 따라 변화되는 부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애프터이펙트의 wiggle 표현식은 기본적으로 두 개의 매개변수(frequency, amplitude)로 구성되어 있지만, 추가적인 매개변수를 통해 더 정교한 제어가 가능합니다. wiggle 표현식의 확장된 구문은 다음과 같습니다.
wiggle(frequency, amplitude, octaves, amp_mult, time)
각 매개변수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:
1. frequency (주파수):
• 초당 진동 횟수를 지정합니다.
• 예: wiggle(2, 30)은 초당 2번의 진동을 의미합니다.
2. amplitude (진폭):
• 진동의 크기를 지정합니다.
• 예: wiggle(2, 30)은 진폭이 30 픽셀임을 의미합니다.
3. octaves (옥타브):
• 노이즈의 층 수를 지정합니다. 높은 값일수록 더 복잡하고 세밀한 진동이 추가됩니다.
• 예: wiggle(2, 30, 3)은 세 개의 노이즈 층을 추가합니다.
4. amp_mult (진폭 배수):
• 각 옥타브에 대해 진폭이 줄어드는 비율을 지정합니다. 일반적으로 0과 1 사이의 값을 사용합니다.
• 예: wiggle(2, 30, 3, 0.5)은 각 옥타브마다 진폭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.
5. time (시간):
• wiggle이 시작될 시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. 기본적으로 현재 시간(time)을 사용합니다.
마지막 파라미터는 작성하지 않으면 time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. 여기서 time은 시간의 변화값을 넣어줍니다. 그리고 1을 넣으면 1초 때 값으로 고정이 됩니다. 5를 넣으면 5초 때 값으로 고정이 됩니다. 예제는 Position 값에 Wiggle을 적용했기 때문에 넣은 값은 해당 초에 위치값으로 고정이 됩니다.
wiggle 표현식은 더 복잡하게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아래와 같이 3D 공간에서 각각의 축에 다른 wiggle 값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.
xWiggle = wiggle(5, 50)[0];
yWiggle = wiggle(3, 30)[1];
zWiggle = wiggle(1, 10)[2];
[xWiggle, yWiggle, zWiggle]
이 경우, 각 축(x, y, z)에 대해 별도의 주파수와 진폭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wiggle 표현식은 다른 표현식과 결합하여 더 복잡한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특정 시간대에만 wiggle이 작동하도록 하려면 time 변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.
if (time < 5) {
wiggle(2, 20)
} else {
value
}
위 코드는 5초까지는 wiggle 표현식을 적용하고, 이후에는 원래 값을 유지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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